현재위치 : > 뉴스 > 전국 > 서울·수도권

인천 서구의회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의정 자유발언

서지영·송승환·이영철 의원· 환경 개선, 복지재단 설립, 의정활동 공개 요구

입력 2023-03-01 09:38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인천 서구의회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의정 자유발언
제257회 임시회 (사진:서구의회
지난달 28일 서구의회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에서 더불어민주당 서지영, 송승환, 이영철 의원이 각각 보행환경 개선과 복지재단 설립, 의정활동 공개에 관한 의정 자유발언에 나섰다.

발언에 나선 서지영 의원은 먼저 “서구의 보도 환경 점검을 통한 주민의 보행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제언”하며, 유효보도폭이 확보되지 않은 구역과 보도가 끝나는 지점의 노면 상태 불량 등의 보도 사례를 살펴보며 보행자와 시각장애인, 휠체어를 탄 어르신들의 안전한 통행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실시하는 ‘보행 안전 및 편의 증진 기본계획’용역에 보행자 전용 도로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서 문제점 확인 후 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승환 의원은 “60만 인구를 눈앞에 둔 서구는 복지재단의 필요성이 증대되나, 다양한 복지 수요와 함께 분구를 앞둔 만큼 서구 현안에 맞는 맞춤형 복지 모델 개발 등 체계적인 복지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짚었다.

특히 미흡한 준비와 함께 추진돼 많은 문제점을 낳고 있는 복지 어울림 센터의 현황을 거울삼아 기존 복지재단 관련 언론 보도나 공청회에서 거론된 문제점들을 살펴 관련 기관·종사자들의 의견이 반영된 복지재단을 설립할 것을 주문했다.

또 이영철 의원은 “서구의회가 ‘구민에게 신뢰받는 책임 의정, 열린 의회’를 만들기 위해 본회의와 상임위원회에 이어 특별위원회까지 모든 회의 생중계 필요성과 조례 제·개정 등 의원들의 의정활동 사항 홈페이지에 공개할 것”을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인천=이환 기자 hwan9005@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