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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선정

입력 2023-02-2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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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보호작업장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의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원하는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의성군 제공
의성군 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송덕희)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근로자들의 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에 신청하여 선정됐다.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은 직장내 자유로운 휴가 문화 조성과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기관이 함께 근로자의 국내여행 경비(휴가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작업장 종사자 및 근로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쉼’의 가치를 재고해 휴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근로자가 20만원을 적립하면 기관에서 10만원, 정부에서 10만원을 추가로 적립해 총 40만원을 국내 여행경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2022년 11월 근로자에게 여가친화적인 업무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일과 여가를 조화롭게 경영해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인증하고 지원하는 제도로 전국 유일하게 사회복지기관으로서 문화체육관광부 2022‘여가친화 인증기업’으로 선정된 후 첫 번째 진행하는 사업이다.

송덕희 원장은 “여가 친화 경영을 통해 종사자 및 근로 장애인들의 직장생활 만족도가 높아져 자랑하고 싶은 회사, 출근하는 것이 즐거운 회사로 자리매김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약속한 바를 이 사업을 통해 실천해 나가며, 복지기관의 종사자와 근로장애인들에게 복지 비용 부담은 줄이면서 근로자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해 기관 생산성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 내 복지기관에서 다양한 전문 외부 인증을 통해 기관 운영의 내실화와 함께 실천 현장에서 다양하게 접근하고 전문경영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며, “의성군에서도 동반성장 문화 확산 및 직업재활 시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성=이재근기자 news1113@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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