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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2월 현안점검회의 개최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 위해 적극 노력
도지사와의 대화 시 나온 건의사항 추진에 철저
민생경제 회복에 적극적으로 대처

입력 2023-02-2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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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2월 현안점검회의 개최
조근제 함안군수는 20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2월 현안 점검회의를 통해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함안군 제공.
조근제 함안군수는 20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2월 현안 점검회의를 통해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주민 복리사업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재원으로 기대가 크며, 기부자에게 지역특산물을 답례품으로 제공해 농촌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 군수는 “소관부서에서는 본 취지를 알고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 강화와 함께 기부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답례 품목도 발굴해 줄 것”을 지시했다.

또한 “지속적인 재기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감사 서한문 발송이나 기부자들이 실제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금사업 발굴에도 적극 힘써 달라”고 말했다.

이어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함안군민과의 대화 시 나온 건의 사항 추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조 군수는 “이달 초 박완수 도지사의 군 방문 시 제시된 건의 사항은 군정 발전과 군민의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소관부서별로 건의 사항을 사업화해 추진될 수 있도록 도에 적극적으로 요구하는 등 대처하고, 담당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주요 정책이나 사업 추진 시에는 군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민생경제 회복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달라”며 “사회 전반에 걸쳐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소상공인, 중소기업, 취약계층 등에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향후에도 민생경제가 나빠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난방비, 전기요금 등 공공요금 인상으로 취약계층을 비롯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행정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고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행정력을 강화해 달라”며 “전 부서에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에게 도움을 주는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추경예산에도 반영하는 등 지원책을 마련해 달라”고 덧붙였다.

또한 “재정집행과 관련해 실물경제 위기 상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1분기 이내에 집행 가능한 부분은 신속히 집행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이날 회의를 마무리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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