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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고우림, 가짜뉴스에 강력 대응..."범죄이며 사회악"

입력 2023-02-1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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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연아 공식 인스타그램)


작년 가수 고우림과 웨딩마차에 오른 ‘피겨여왕’ 김연아가 가짜 뉴스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최근 유튜브에 김연아·고우림 부부에 대한 가짜 뉴스가 다수 올라왔다. 해당 채널에서는 이들 부부의 이혼부터 불륜, 임신 등 자극적 워딩을 포함한 영상들을 올려 적지 않은 조회수를 올리고 있다.

이에 김연아 소속사 올댓스포츠 구동회 대표이사는 지난 16일 “최근 유튜브를 통한 김연아 부부 관련 가짜뉴스가 지속적으로 업로드, 유포되고 있다”며 “이같은 허무맹랑한 황당한 가짜뉴스로 인한 김연아 부부의 명예훼손과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김연아의 소속사로서 가짜뉴스 유튜버와 유포자에 대해 엄중한 법정 대응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짜 뉴스가 표현의 자유라는 미명 하에 연예인은 물론 스포츠 스타들을 타깃으로 독버섯처럼 번져가고 있다. 이는 자유가 아니라 우리 사회를 좀먹게 하는 범죄이며 사회악”이라고 하며 “유튜브 가짜뉴스 유포를 근절하기 위해 구글 측의 노력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가짜뉴스로 피해를 본 건 김연아가 처음이 아니다. 요리연구인이자 방송인 백종원은 사망했다는 가짜뉴스에 자신이 운영하는 자사 카페에 직접 사망설을 부인하기도 했다.


정민아 인턴기자 jma117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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