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문화 > 방송 · 연예

‘빗썸 관계사 차명 의혹’ 박민영 측 “검찰 조사 마쳐, 출국금지 상태 아냐”

입력 2023-02-15 15:34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Image 002
(사진=박민영 인스타그램)

빗썸 관계사 부당 이득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은 배우 박민영 측이 입장을 전했다.

15일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4일(화) 언론을 통해 보도된 소속 배우 박민영 씨의 검찰 소환조사 및 출국금지 관련해 말씀드리겠다”며 “박민영 씨는 지난 13일(월) 단순 참고인으로 검찰 소환조사를 성실히 마쳤으며, 현재 출국금지 상태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어려운 시기에 안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서 죄송하고, 이에 대한 입장이 늦어진 점 사과 드린다”고 덧붙였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채희만 부장검사)는 박민영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검찰은 전 남자친구 강종현이 실소유주로 있는 가상화폐거래소 빗썸 관계사에서 발행한 전환사채 차명 거래에서 박민영의 이름이 사용된 정황을 포착, 수억 원대 차익이 발생한 사실을 토대로 박민영이 사건에 직접 관여했는 지 조사했다.

박민영은 해당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검찰이 박민영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하고 추가 소환 여부를 검토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앞서 지난해 10월 두 사람의 열애 뉴스와 함께 강종현의 사업과 관련한 여러 논란이 불거지자 박민영은 열애설 보도 이틀 만에 강종현과 이별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후크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후크엔터테인먼트입니다.

지난 14일(화) 언론을 통해 보도된 소속 배우 박민영씨의 검찰 소환조사 및 출국금지 관련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박민영씨는 지난 13일(월) 단순 참고인으로 검찰 소환조사를 성실히 마쳤으며, 현재 출국금지 상태가 아님을 확인드립니다.

어려운 시기에 안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서 죄송하고, 이에 대한 입장이 늦어진 점 사과드립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