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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과 유나의 특별한 공조'...ENA '유괴의 날' 라인업 공개

입력 2023-02-1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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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ENA)
윤계상, 박성훈, 김신록, 유나가 ENA 스릴러물 ‘유괴의 날’로 돌아온다.

ENA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드라마 유괴의 날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 촬영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유괴의 날은 어설픈 유괴범과 11살 천재 소녀의 특별한 공조를 담은 감성 버디 스릴러다.

정해연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휴머니즘과 미스터리의 조화가 돋보인다.

‘모범가족’,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 ‘킹덤 시즌1’등에 참여한 박유영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미쓰 와이프’, ‘치즈인더트랩’ 등을 통해 호평받은 김제영 작가가 집필했다.

윤계상은 극 중 딸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유괴를 계획하지만 어설프고 마음 약한 ‘김명준’ 역으로, 유괴를 계획하다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살해 용의자로 쫓기는 인물이다.

‘더 글로리’ 전재준 역으로 명품 악역연기를 선보인 박성훈은 김명준을 쫓는 강력반 형사 ‘박상윤’으로 이미지 변신한다.

기억을 잃은 천재 소녀 ‘최로희’ 역은 ‘파친코’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인 유나가 연기한다.

아이답지 않게 시니컬하고 비상한 두뇌를 가진 최로희는 유괴범 김명준과 기묘한 유대감을 형성하며 위기를 헤쳐 나간다.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열연한 김신록이 맡은 ‘서혜은’은 김명준의 전처로, 유나의 유괴를 제안한 장본인이다.

유괴의 날 제작진은 “어설픈 유괴범과 천재 소녀의 세상 특별하고 엉뚱한 콤비 플레이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며 “웃음과 감동, 반전을 거듭하는 스릴을 넘나들며 장르적 묘미를 극대화할 배우들의 시너지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민아 인턴기자 jma117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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