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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디에잇, 쇄골 골절 부상…“본인 활동 의지 강해, 스케줄 유동적 운영”

입력 2023-02-1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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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븐틴 페이스북)

그룹 세븐틴 멤버 디에잇이 쇄골 골절 부상을 당했다.

13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세븐틴 디에잇의 좌측 쇄골 부위가 골절되어, 의료진으로부터 골절 부위를 고정하는 보조기를 착용하고 회복될 때까지 무리한 움직임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예정된 스케줄에 모두 참여하겠다는 아티스트의 의지가 매우 강한 상황이나, 당사는 의료진의 소견과 아티스트의 회복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향후 활동을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디에잇은 보조기를 착용하고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캐럿데이 라이브 및 중국 팬 사인회, 오는 3월 10~12일에 열리는 ‘2023 SVT 7TH FAN MEETING ’SEVENTEEN in CARAT LAND‘’ 등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디에잇이 하루 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당사는 치료와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팬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디에잇이 속한 그룹 세븐틴은 2015년 데뷔해 ‘예쁘다’, ‘울고 싶지 않아’, ‘박수’, ‘Home’, ‘Ready to love’, ‘Hot’, ‘_WORLD’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으며, 최근에는 세븐틴 스페셜 유닛 부석순(승관·도겸·호시)이 첫 번째 싱글 앨범 ‘세컨드 윈드’(SECOND WIND)를 발매하고 활동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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