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임신’ 송중기 아내 케이티, 모친과 강남 유아용품 매장서 포착

(사진=각 SNS)

깜짝 혼인신고 소식을 전한 배우 송중기가 영국인 아내와 출산을 준비 중이다.

30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송중기 아내 영국 출신 배우 케이티 루이즈 손더스가 친정 가족과 함께 출산을 준비하고 있다”며 서울 강남의 한 유아복 매장에서 유아용품을 둘러보는 케이티와 모친의 사진을 공개했다.

송중기는 현재 케이티의 가족들을 한국으로 초대해 서울 이태원구 자택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케이티 루이즈 손더스는 2002년 영화 ‘사랑이라 불리는 여행’으로 데뷔해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2018년까지 배우로 활동했다.

앞서 이날 송중기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해 온 케이티 루이즈 손더스(Katy Louise Saunders)양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맹세했다”며 깜짝 혼인신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왔다”며 “지금처럼 둘이 한 방향을 바라보면서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예쁘게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송중기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관계자는 “결혼식은 따로 올릴 예정”이라며 “두 사람이 한국과 영국을 오가며 생활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