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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설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진행

물가안정캠페인 병행 추진…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살리기‘한몫’

입력 2023-01-1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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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설 명절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남해군은 지난 17일 남해읍시장에서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공무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장보기 행사를 열어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남해군 제공.
남해군은 지난 17일 남해읍시장에서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공무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장보기 행사를 열어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장보기 행사에 참여한 군청 직원들과 지역민들은 시장을 둘러보며 설 명절에 사용할 성수품을 구입했다. 장충남 군수도 이번 행사에 참여해 남해읍 시장을 둘러보며 지역 경기를 확인하는 한편, 시장 상인들과 설을 준비하러 나온 군민들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직원들과 주민들이 ‘물가안정캠페인’을 병행 추진해, 설 명절 주요 성수물품의 물가안정을 위한 홍보에 앞장섰다.

장충남 군수는 “경제 사정이 어렵지만 희망을 함께 품으며 더 어렵고 힘든 분들을 돌아보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따뜻한 명절이 됐으면 한다”며 “명절 이후에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생활밀착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오는 19일 남면공설시장, 20일 이동공설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열 계획이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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