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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타 스캔들’ 측 “현우진에게 인터뷰 도움받아, 루머는 사실무근”

입력 2023-01-1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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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일타스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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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우진 인스타그램)

tvN 드라마 일타 스캔들 측이 인기 수능 강사 현우진과 관련한 루머에 사실무근 입장을 밝혔다.

17일 일타 스캔들 제작진은 “’일타 스캔들‘은 캐스팅 및 촬영 등 본격 제작이 진행되기 전 대본 집필 단계에서 여러 학원 관계자 및 강사님들께 인터뷰를 진행해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우진 선생님도 바쁘신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인터뷰를 통해 도움을 주신 바 있다”며 “현재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이야기(루머)는 제작진과 관련없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일타 스캔들‘은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배우 전도연과 정경호가 주연을 맡아 열연 중이다.

15일 한 누리꾼은 트위터 계정을 통해 “현우진이 자문해 줌. 근데 웃긴 게 제작진이 처음에 자문 부탁했을 땐 안 한다고 했다가 정경호가 역 맡았다니까 하겠다고 했다”며 확인되지 않은 글을 작성했다.

해당 글이 확산되자 현우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현생이 없어 일기장처럼 소설 쓰는 듯! 일단 허위사실이라 고소 진행해 보고 의견 및 진술을 경청해 보겠다”며 “앞으로는 수업과 관련 없는 방식으로의 자문, 문의, 경험 공유 등은 절대로 하지 않을 것이다. 좋은 마음으로 진행한 자문이었고 결국엔 인터넷 쓰레기들이 의지를 꺾어버린다. 방송 출연은 당연히 없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작가, 제작사 등 관계자 모두에게 본격 이의 제기 및 정황에 대한 서면 받겠다. 역시 경험은 돈 주고 사는 게 맞는데 무료여서 이런 일이 발생한 듯 하다”고 불쾌함을 드러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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