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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평가’ 우수한 성적 달성

전국 228개 지자체 중 도내 7개 시·군 ‘최고등급’(A등급) 달성
최고등급 달성한 지자체, 피해복구비 국고 추가지원

입력 2023-01-1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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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청사 전경.
경남도청 청사 전경.
전국 228개 시·군·구(세종·제주 포함)를 대상으로 한 2022년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평가에서 전국 상위 34개 지자체에 부여하는 최고등급(A등급)에 경남도 내 7개 시·군(진주시·거제시·양산시·창녕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이 선정됐다.

최고등급을 부여받은 지자체에서는 향후 자연재해·재난 등으로 피해를 입었을 경우 피해복구비 국고 지원분 중 2%P 가산액을 지원받을 수 있게 돼 도민이 재난으로부터 더욱 안전한 사회에서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해당 평가는 53개의 진단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산출된 안전도 지수에 따라 A부터 E까지 총 5개 등급으로 평가가 진행됐으며, A등급에 가까울수록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20년도 평가 이후 2년 만에 실시됐으며, 최고등급(A등급)을 달성한 7개 시·군 외에도 11개 시·군(B등급: 8개, C등급: 3개)이 지난 평가와 비교해 전반적으로 안전도 지수 및 등급이 향상됐다.

박완수 지사는 “도 및 시·군 재난부서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우수한 평가 결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안전관리 및 예방에 총력을 다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살기 좋은 경남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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