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문화 > 방송 · 연예

UN 출신 최정원, 불륜 의혹 반박…“불미스러운 일 없어, 법적 조치 취할 것”

입력 2023-01-10 15:25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이미지 015
(사진=JTBC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최근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불륜 의혹에 휩싸인 그룹 UN 출신 배우 최정원이 직접 반박 입장을 전했다.

10일 최정원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혼란스러운 기사를 접하게 해드려 죄송하다”며 장문의 입장문을 게재했다.

최정원은 “유튜브 내용은 제보자 측의 의견만을 토대로 나온 기사”라며 “기사의 내용같은 불미스러운 일은 절대 없었다”고 반박했다.

최정원은 불륜 의혹이 불거진 여성 A씨에 대해 “예전의 연인도 아니었고 어렸을 때부터 가족들끼리도 친하게 알고 지낸 동네 동생”이라며 “카톡에 오랜만에 이름이 떠서 반가운 마음에 안부차 연락해서 두세번 식사를 했지만 주로 가족 일 아이 이야기 등 일상의 안부 대화를 한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해당 내용을 제보한 A씨의 남편 B씨에 대해 “수차례 저에게 폭언, 협박 등을 했으며 책임을 저에게 전가하고 돈을 받아야겠다는 공문까지 보내며 괴롭혀왔던 상황”이라며 “일방적인 입장과 과장된 상상이 기사화된 부분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이 일은 추후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고 제가 입은 피해에 대해서도 법적조치를 취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전날 한 유튜브 채널에는 B씨가 직접 등장해 “유명 연예인이 자신의 아내에게 ‘보고 싶다’, ‘술 마시자’, ‘같이 있어서 행복했다’ 등의 메시지를 보냈다”며 “나중에 아내에게 물어보니 결혼 전 사귀었던 사이라고 하더라. 유부녀임을 알고 의도적으로 접근해 가정이 파탄 났다”고 주장했다.


<최정원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최정원입니다.

혼란스러운 기사를 접하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하지만 어제 유튜브 내용은 제보자 측의 의견만을 토대로 나온 기사입니다.

예전의 연인도 아니었고 어렸을 때부터 가족들끼리도 친하게 알고 지낸 동네 동생이었고 카톡에 오랜만에 이름이 떠서 반가운 마음에 안부차 연락해서 두세번 식사를 했지만 주로 가족 일 아이 이야기 등 일상의 안부 대화를 하였고 기사의 내용같은 불미스러운 일은 절대 없었습니다.

그 이후 제보자는 수차례 저에게 폭언, 협박 등을 했으며 책임을 저에게 전가하고 돈을 받아야겠다는 공문까지 보내며 괴롭혀왔던 상황이었고 제보자분의 일방적인 입장과 과장된 상상이 기사화된 부분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이 일은 추후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고 제가 입은 피해에 대해서도 법적조치를 취할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