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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군이 지난 6~8일까지 3일 간 함안체육관에서 개최한 ‘제12회 함안곶감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함안군 제공. |
함안군이 지난 6~8일까지 3일 간 함안체육관에서 개최한 ‘제12회 함안곶감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이번 축제는 곶감 시식회, 곶감 떡 말이 만들기, 풍선 나눠주기, 솜사탕 및 팝콘 무료 제공과 초청가수 공연 등의 다양한 볼거리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곶감 씨 멀리 뱉기, 곶감 OX퀴즈, 즉석 노래자랑 등 방문객들을 위한 참여행사가 마련돼 축제 참여도를 높였다.
또한 곶감경매 등 특판 행사로 함안 곶감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함안곶감’은 쫄깃한 식감과 달콤한 맛으로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함안 곶감축제에 추운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남녀노소 많은 방문객이 찾아 직거래 장터 현장에서만 1억4000만원의 판매액을 달성했으며, 내년에는 더 알찬 축제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조근제 군수는 “이번 축제 기간에 함안군을 방문 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참여농가가 준비한 상품이 완판되는 등 함안 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성공적인 축제가 됐다”며 “군에서도 함안곶감의 명성이 이어질 수 있도록 농가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