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혁, 게임 ‘안녕 팝콘’ 그림책으로 출간…원작 인세 전액 기부

(사진=에이스팩토리, 미디어창비)

배우 이준혁이 그림책 ‘안녕 팝콘’의 인세 전액을 동물보호단체에 기부하기로 했다.

6일 미디어 창비는 “그림책 ‘안녕 팝콘’이 출간된다”며 “원작자 배우 이준혁은 그림책 ‘안녕 팝콘’ 출간 준비 단계부터 인세 전액을 동물보호단체에 기부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준혁은 키우던 반려견을 떠나보낸 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모바일 게임 ‘안녕 popcorn’을 출시했다. 게임 ‘안녕 popcorn’은 잃어버린 가족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강아지 ‘팝콘’의 여정을 담은 스토리로 반려인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많은 공감을 일으켰다. 이번엔 원작 게임의 감동을 그림책에 담았다.

이준혁은 게임에 이어 그림책까지 원작자로 참여했으며, 그림은 MZ 세대 대표 일러스트레이터 강한이 맡았다.

그림책 ‘안녕 팝콘’은 반려동물의 죽음을 처음 겪거나 갑자기 찾아온 이별 앞 작별 인사도 준비하지 못했던 가족들에게 이별의 슬픔보다 함께한 기억들을 행복한 추억으로 남기는 반가운 위로와 인사가 될 전망이다.

한편, 이준혁은 최근 영화 ‘범죄도시3’ 촬영을 마치고 글로벌 OTT 시리즈 ‘비질란테’ 촬영에 한창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