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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13일 현역 입대…소속사 “현장 방문 자제 당부”

입력 2022-12-0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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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 인스타그램)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본명 김석진·30)이 13일 입대를 앞둔 가운데 소속사 측이 팬들에게 현장 방문 자제를 거듭 당부했다.

6일 빅히트 뮤직은 6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진은 병역의무의 이행을 위해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한다.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며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진을 향한 따뜻한 배웅과 격려는 마음으로만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진이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진은 오는 13일 경기 연천의 모 부대 신병교육대에서 5주간 훈련 후 일선 부대에 배치될 예정이다.

1992년생 진은 2020년 개정된 병역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입영 연기 추천을 받아 올해 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였지만, 지난달 병무청에 ‘입영 연기 취소원’을 제출해 이달 입대하게 됐다.

앞서 국방부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군 복무와 관련해 “공익 목적의 국가적인 행사나 국익 차원에서 진행되는 행사가 있을 때 본인이 희망한다면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은 지난 10월 첫 번째 솔로곡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을 발매했다.


<빅히트 뮤직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빅히트 뮤직입니다.

항상 방탄소년단을 아낌없이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방탄소년단 진의 군 입대 관련해 안내드립니다.

진은 병역의무의 이행을 위해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합니다.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습니다.

신병교육대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입니다.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진을 향한 따뜻한 배웅과 격려는 마음으로만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특히 아티스트 IP를 무단 사용한 각종 투어나 패키지 상품 등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당사에서는 아티스트 IP를 무단 활용한 상업적 행위에 대해 별도의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진이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당사도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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