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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11월 총 25만2825대 판매…코로나19 이후 월간 최다 선적

입력 2022-12-0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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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스포티지 HEV
기아 스포티지 하이브리드(사진제공=기아)

 

기아가 신차 출시로 공급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월 코로나19 이후 월간 최대 선적 기록했다.

기아는 지난 11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5만2200대, 해외 20만625대 등 전년 동기 대비 15.0% 증가한 25만282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3.4% 증가, 해외는 15.4%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9335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7947대, 쏘렌토가 1만9949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는 지난 11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13.4% 증가한 5만2200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카니발로 7565대가 판매됐다.

승용 모델은 레이 4098대, K8 3867대, 모닝 3356대, K5 3208대 등 총 1만7456대가 판매됐다. 카니발을 비롯한 RV 모델은 쏘렌토 6656대, 스포티지 5762대, 셀토스 3449대 등 총 2만8408대가 판매됐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5951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6336대가 판매됐다.

지난 11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5.4% 증가한 20만625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3만3573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고 셀토스가 2만4498대, K3(포르테)가 1만6711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와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등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라며 “하지만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현상이 점진적으로 완화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따른 공급 확대와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 내실 있는 판매 전략 등으로 시장 점유율과 수익성을 확대하면서 지난달 선적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월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태준 기자 tjkim@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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