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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이종석 ‘데시벨’, ‘블랙 팬서’ 제쳤다…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

입력 2022-11-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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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17일 오전 7시 기준


김래원, 이종석 주연의 영화 ‘데시벨’이 개봉 첫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6일 개봉한 ‘데시벨’은 17일 오전 7시 기준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동시기 개봉작인 ‘동감’은 물론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던 마블의 화제작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를 뛰어넘은 결과다.

‘데시벨’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이 벌이는 사운드 테러 액션 영화. 김래원, 이종석을 비롯해 정상훈, 박병은, 이상희, 조달환, 차은우, 이민기 등이 출연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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