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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체 선정 위한 민간위탁심의위원회 개최

입력 2022-11-1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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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체 선정을 위한 민간위탁심의위원회 개최
고성군은 17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체 선정을 위한 민간위탁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고성군 제공.
고성군은 17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체 선정을 위한 민간위탁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고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등 지역 내 27개 어린이 단체 급식소를 대상으로 나이에 맞는 영양식단을 보급하고, 먹거리 위생관리와 올바른 식습관 정착을 위해 방문지도하는 등 어린이 급식소 운영 전반에 대한 관리와 정보제공을 하고 있다.

이날 민간위탁심의위원회는 지난 2017년 개소된 고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내달 31일 자로 위탁 기간이 만료되면서 내년부터 새로이 위탁 운영할 위탁체를 선정하고자 마련됐다.

위원들은 수탁기관의 재정 능력 및 공신력, 최근 3년간 급식 관련 추진 실적, 사업 수행을 위한 시설, 사업 수행 능력 등을 심의하고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센터 운영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군은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내달 중 위탁협약을 맺고 내년 1월 1일부터 오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고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전반적인 운영을 위탁할 계획이다.

이상근 군수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문제없이 운영해 고성군 어린이가 안전하고 맛있는 급식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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