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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제7회 조경수 산업 활성화 및 생산기술 발전 포럼’ 개최

오는 17~18일까지 1박 2일간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
조경수 컨테이너 재배 특강 및 우수사례 발표·현장견학 실시
조경수 및 조경 자재 전시·장비 시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 개최

입력 2022-11-1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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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청사 전경.
경남도청 청사 전경.


경남도는 오는 17일부터 1박 2일간 한국조경수협회 주최로 ‘제7회 조경수 산업 활성화 및 생산기술 발전 포럼’을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조경수 생산을 노지에서 컨테이너 재배 방법으로 전환하고, 회원 교류와 최신정보 공유를 통한 고품질 조경수 생산 및 유통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행사다.

포럼 첫날은 ‘원예치료와 치유 임업’, ‘조경수 컨테이너 재배 기술과 활용’을 주제로 특강 후에 ‘조경수 재배 운영 사례 발표’의 순으로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조경수 노거수 가치와 특수목 이식 기술’, ‘조경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 후에 창녕군 영산면에 있는 ‘만년교정원’을 견학하고 해산한다.

하정수 도 산림휴양과장은 “창녕에서 3년 만에 전국의 조경수 재배 임업인들이 모인다”며 “이번 포럼으로 새로운 조경수에 대한 생산기술과 성공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조경수 산업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포럼을 주최하는 한국조경수협회는 국토녹화 및 관광자원 개발시책에 대한 협조, 조경식물 생산 및 조경산업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1967년에 대한 관상수 생산협회로 발족했으며, 1991년 한국조경수협회로 개칭했다. 본회와 전국 16개 지회에 74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조경수 생산 중심단체로서 경남은 경남 중부 54명, 경남 서부 76명, 고성군 12명 등 142명(전국의 19.1%)이 활동하고 있다.

한편 경남도 조경수 산업은 재배면적 약 1084ha, 생산액은 117억원으로 경남 임가 소득 증가에도 한몫하고 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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