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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행복을 나누는 제39호 사랑의 집짓기 사업 착수

한국국토정보공사, 행복나눔 무료측량 실시

입력 2022-11-1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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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호 사랑의 집짓기 사업 착수
거창군은 지난 10일 거창읍 장팔리 장팔마을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 거창지사의 무료측량을 시작으로 제39호 사랑의 집짓기 사업에 착수했다.(사진=거창군)
경남 거창군은 지난 10일 거창읍 장팔리 장팔마을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 거창지사의 무료측량을 시작으로 제39호 사랑의 집짓기 사업에 착수했다.

사랑의 집 짓기 사업은 군이 사회적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이번 제39호 사랑의 집 짓기는 군이 재료비를 지원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의 행복나눔 무료측량 서비스 지원, 거창지역건축사회의 무료설계 지원과 120자원봉사단체의 재능 기부로 완성될 예정이다.

이번에 대상자로 선정된 백 모씨(78)는 지난해 말 화재로 집이 전소돼 가족들과 임시거주시설에서 거주하고 있으나 생활이 불편해 주거공간이 반드시 필요한 상태이다.

이들의 사연을 전해들은 주변 이웃들과 거창읍의 적극 추천으로 이번 제39호 사랑의 집 짓기 대상자로 선정됐다.

구인모 군수는 “사랑의 집 짓기 사업에 도움을 준 한국국토정보공사 거창지사와 거창지역건축사회, 120자원봉사단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랑의 집 짓기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국토정보공사의 행복나눔 무료측량서비스는 사회적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009년부터 저소득층을 비롯한 취약·소외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지적측량을 무료로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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