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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신안군 도서지역 신재생에너지 전환 사업 추진

'차세대 복합 신재생에너지 모델 및 단지개발 업무협약' 체결
신안군·현대글로비스·LS일렉트릭 등과 협력

입력 2022-11-0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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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열린 '차세대 복합 신재생에너지 모델 및 단지개발'
지난 4일 열린 ‘차세대 복합 신재생에너지 모델 및 단지개발’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김호석 NH인터내셔널 대표,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사장, 박우량 신안군수, 황주호 한수원 사장, 김종우 LS일렉트릭 사장, 이순용 목포 MBC 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4일 시그니엘 서울에서 신안군·현대글로비스·LS일렉트릭·NH인터내셔널·목포MBC와 함께 ‘차세대 복합 신재생에너지 모델 및 단지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박우량 신안군수와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사장, 김종우 LS일렉트릭 사장, 김호석 NH인터내셔널 대표, 이순용 목포MBC 사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신안군 도서지역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다각도로 협력키로 했다. 우선 기존 내연발전소를 태양광, 풍력, 그린수소, 사용후 배터리를 결합한 복합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100MW(메가와트)급 대규모 복합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를 개발해나갈 계획이다.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염분차 발전 및 해수담수화 사업의 타당성 검토도 진행할 예정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협약기관과 적극 협력하고 책임감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미래 신에너지 기술 발전과 청정한 신안군을 만드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며 “한수원은 앞으로도 청정에너지로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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