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청 전경. 구미시 제공 |
구미시는 지역 상권 회복과 소비자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카드형 구미사랑상품권을 할인판매 한다.
카드형 구미사랑상품권을 100억원 규모로 발행하고 상품권 소진 때까지 1인당 최대 40만원 한도로 10% 할인판매를 한다.
카드형 구미사랑상품권은 ‘착한페이’ 앱을 통해 구매(충전)할 수 있다. 최초 구매자일 경우 앱 회원가입, 충전계좌 등록, 체크카드 발급 후 이용할 수 있다. 구미사랑카드 발급은 지역은행(농협, 대구은행, 새마을금고, 하나은행, 신협) 방문을 통해서 당일 발급이 가능하다.
구미사랑상품권은 관내 약 1만4000개소 구미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구미시청 홈페이지와 구미사랑상품권 어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이번 카드형 구미사랑상품권 할인판매를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지원하고, 물가상승에 부담을 느끼는 시민에게 보탬이 되는 경제 선순환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미=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