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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들만의 D-Line Party!’ 맘스커리어 창간 1주년 기념 특별한 K클래스 ‘성료’

입력 2022-10-2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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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영등포 에이스하이테크시티에서 열려… 김태희 산부인과 전문의 강연·품바K 개그 퍼포먼스 등 인기



프리미엄 임신·육아교실 K클래스가 맘스커리어 창간 1주년을 맞아 마련한 ‘임산부들만의 D-Line Party’가 19일 오후 1시 영등포 에이스하이테크시티 4동 3층 회의실에서 열려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특별히 임산부들을 위한 행사로 기획·운영된 이번 K클래스에서는 특별히 임산부 50여 명을 초대해 함께 즐기는 ‘D-Line Party’로 꾸며졌다. 개그맨 김진이 진행을 맡아 더욱 유쾌한 행사로 이끌었다.

김대남 대통령실 시민소통관·김지연 영등포구의원·이해혁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산부인과 전문의·도나(타지키스탄 의사)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산부인과 국비 장학생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축기로, 윤석열 대통령·주사랑공동체 베이비박스에서는 축하 화환으로 마음을 전했다.

김병주 참약사 대표와 배우 강성진·서영희·임형준·이정용, 개그맨 박성광·김용명·홍윤화·김성규·김진·조수현·김민기와 도시아이들 등 많은 유명 인사들이 축하 영상을 통해 맘스커리어 창간 1주년을 축하하고 응원했다.

김대남 대통령실 시민소통관은 행사장을 직접 찾아 “저출산 관련해 여러 모로 노력해 주고 계신 이금재 대표께 감사드리고 맘스커리어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애국자”라며 “정부 차원에서도 소통하고 더 좋은 정책을 많이 만들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연 영등포구 구의원은 “아이를 갖는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잘 알고 있다”며 “여기 계신 분들을 진심으로 축복하고 출산과 양육까지 잘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금재 맘스커리어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저는 임산부들이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임산부를 포함해 각계 분들과 지혜를 모아 경련단절 문제, 저출산 문제 해결 등의 해법을 찾고 육아맘이 모두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드는데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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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1부에서는 김태희<사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산부인과 전문의가 출산 과정, 자연분만·제왕절개 등 분만 방식, 출산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임산부의 상황에 따라 선택해야 하는 분만 방법 등을 강의해 큰 호응을 얻었다.

그는 “출산할 때 어떠한 특별한 이벤트를 하려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안전한 출산이 최우선”이라며 “의료진은 산모만큼 많이 고민하고 생각해서 아기의 분만 방법을 결정한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클래스의 든든육아파트너 코너에서는 프린의 한혜수 차장이 프리미엄 장난감 소독제 프린의 성분과 사용법을 설명했고, 다둥이 아빠가 만든 글로벌 육아용품 브랜드 유비맘의 장혜은 주임이 PP 젖병과 빨대컵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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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순서는 ‘품바K’의 마술 공연으로 꾸며졌다. 품바K는 개그맨 김진과 마술사 이연홍으로 구성된 2인조 개그 퍼포먼스팀으로 한국 전통 품바 공연에 코믹하고 모던한 요소를 더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는 팀이다. 이날은 관객과 함께하는 마술 공연을 선보여 임산부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끝으로 이금재 대표와 함께하는 경품 추첨 시간이 진행됐다. 안산에 사는 소금이 엄마·아빠는 “제왕절개와 자연분만에 대해 몰랐던 사실들도 많이 알게 됐고, 의료진을 믿고 그들의 판단에 따라 분만 방식을 결정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너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남편과 함께 일산에서 온 고도연씨는 “제왕절개를 하게 돼 고민이 많았는데 강연을 들은 뒤 안심이 됐다”며 “공연을 보며 알게 모르게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 버렸다”고 밝혔다. 고 씨는 특히 “맘스커리어가 1주년이 됐다고 하는데, 앞으로도 많은 엄마들을 위해 노력해 주면 좋겠다”는 바람도 함께 전했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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