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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악양둑방 경관조성단지, 지역명소로 자리매김

입력 2022-10-0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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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악양둑방 경관조성단지
함안 악양둑방 경관조성단지 전경. 함안군 제공.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함안군 악양둑방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함안군은 법수면 윤외리 일원 악양둑방길 6.5km와 둔치 13ha에 코스모스와 백일홍·댑싸리 등 6종의 꽃으로 관광단지를 조성했다. 올해 꽃 경관단지는 태풍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와 다름없이 꽃이 만개해 사진촬영 명소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군은 오는 20일까지 약 15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함안 악양둑방 경관단지가 지역명소로 자리매김함으로써 인근 식당가와 카페 등에도 방문객이 증가했으며, 주말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으로 함안 농산물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군은 악양둑방 탐방로 정비, 흙먼지털이기 설치 등 내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다채로운 경관단지 조성을 목표로 야간조명시설, 수국화단조성, 장미울타리 설치 등으로 단장해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악양둑방이 지역명소로 자리매김 한 것에 대해 큰 보람을 느낀다”며 “방문객의 의견을 수렴해 불편함 없는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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