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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2022] 후배들이 나서서 '강수연 나무' 심은 까닭은…

입력 2022-10-0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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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숲' 조성 행사 참석한 권율-김규리-김한민 감독
김한민 감독(오른쪽부터), 배우 권율, 김규리가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일인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APEC 나루공원에서 열린 ‘영화의 숲’ 조성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연합)

올해로 27회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가 APEC 나루공원에서 ‘영화의 숲’ 조성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영화의전당과 인접한 APEC 나루공원에 나무를 심으며 부산국제영화제의 일상적인 공간을 기억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과 오석근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운영위원장, 이청산 부산그린트러스트 공동대표, 김동필 부산그린트러스트 운영위원장, 김성수 해운대구 구청장을 비롯해 폐막식 사회를 맡은 권율이 참여했다.

이외에도 올해 한국영화의 오늘 - 파노라마 섹션 초청작인 ‘한산: 용의 출현’을 연출한 김한민 감독과 영화를 넘어 안방 극장까지 활발한 활동중인 김규리도 나무 심기에 동참했다.

이번 ‘영화의 숲’ 조성 행사에서는 故 강수연의 이름을 붙인 ‘강수연 나무’를 심으며 한국영화 세계화에 헌신한 노고를 기려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에는 임권택 감독과 배우 안성기가 참석해 영화인들이 기후 위기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녹색도시 부산’에 시민들의 동참을 독려한 만큼 올해 식수 행사에 수많은 인파가 몰려 의미를 더했다.

 

부산=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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