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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만9586명… 금요일 기준 5주만 최저

위중증 508명·사망 64명

입력 2022-09-0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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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진료소 시민들<YONHAP NO-2060>
2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청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금요일 기준 5주 만에 최저치인 8만9586명을 기록했다.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만9586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는 2341만명이 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8만1587명) 보다 8013명 많지만 1주일 전인 지난달 26일(10만1116명) 보다는 1만1530명 적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이 8만9269명, 해외유입 사례는 317명이다. 국내 신규 확진자는 비수도권과 수도권에서 각각 4만5007명(50.4%), 4만4262명(49.6%) 발생했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가 2만3605명로 최다를 차지했다. 이어 서울 1만5554명, 경남 5348명, 인천 5103명, 대구 5064명, 부산 4763명, 경북 4676명, 충남 4308명, 전남 3460명, 전북 3099명, 대전 3089명, 충북 3021명, 광주 2493명, 강원 2490명, 울산 1457명, 제주 902명, 세종 837명 순이다.

사망, 위중증 환자, 입원 등 확진자 관리 현황을 살펴보면 사망자는 전날(112명)보다 48명 감소한 6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총 2만6940명이 됐다. 지난달 21~27일에 보고된 사망자 519명 중 백신 미접종 또는 1차접종자는 132명(26.1%)인 것으로 확인됐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555명) 대비 47명 감소한 508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열흘 연속 5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447명(88%)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전국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날 오후 5시 기준 총 7599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37.8%, 준중증병상 48.4%, 중등증병상 33.7%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3.8%이다.

신규 재택치료자 수는 8만6536명으로 현재 재택치료자 수는 총 50만1707명이 됐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전국 175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방, 진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총 1만45곳이다. 

 

세종=이정아 기자 hellofeliz@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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