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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 법정문화도시 지정 위해 울력

입력 2022-08-3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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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 법정문화도시 지정 위한 잰걸음
고창군과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는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창군 제공


“문화도시사업을 성공적으로 유치해 고창군민들의 문화력을 증진과 지역의 문화 격차 해소 등을 비롯해 문화적 가치를 환산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

박종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고창지회장의 주문이다.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는 전북 고창군이 법정문화도시로 지정을 위해 고창예총과 함께 문화캠프를 열고 소금창고를 미술관으로 변신시키는 등 제4차 법정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활동 보폭을 넓히고 있다.

이같은 활동 일환으로 지난 8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고창지회와 함께 ‘치유문화예술캠프’를 열었다. 이날 캠프에서는 구 삼양염업사 동호지점 투어와 치유의 섬 ‘대죽도 갯벌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는 마음치유문화마을 3곳 가운데 고창 염전마을의 소금창고를 미술관으로 변신시켰다.

소금창고 전시 작품으로는 ‘염전마을 영상일기’, 염전마을 생태계를 상징하는 화단인 ‘마을에 핀 소금풀’, ‘소금포대액자’, 염전마을 주민들의 얼굴을 빠렛트에 그린 ‘명패’ 2017-2021년 염전마을 탄생과정을 담은 기록물 등 실험적 설치작품 전시됐다.

특히, 고창소금을 갓난아기 주먹만한 크기의 투명 비닐봉지에 담은 소금 굿즈와 해리농협에서 생산한 소금사탕 등 소금을 활용한 관광상품 등이 전시돼 주민들에게 참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창=한성천 기자 hsc92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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