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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합포고등학교 학습실에서 고교 3학년 수험생이 자율 학습하고 있다. 올해 수능 시험일은 오는 11월 17일이다.(연합) |
2023학년도 일반대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올해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대학별로 3일 이상 실시한다.
전국 198개 대학은 전체 모집인원 34만9124명 중 78%(27만2442명)를 이번 수시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생부교과전형 15만4464명, 학생부종합전형 8만1390명, 논술 1만1016명, 실기·실적 2만1014명 등으로 학생부위주전형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수시 지원 가능 횟수는 최대 6회다. 초과 지원한 원서는 접수가 취소되며, 이를 위반해 입학 전형을 밟을 경우 입학은 무효처리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논술, 면접, 실기 등 대학별고사가 예정된 2개 이상의 수시 전형 지원에 나서는 수험생은 일정 파악을 통해 중복 여부를 반드시 살펴봐야 한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올해 11월 17일 치러지며, 수능 성적표는 12월 9일 통보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수시 전형에 지원한 수험생은 합격 여부를 결정하는 등급 확보를 위해, 시험 당일까지 수능에 집중하는 자세가 요구된다.
수시 전형기간은 다음달 18일부터 올해 12월 14일까지다. 수시 합격자는 12월 15일까지 발표되며, 등록 기간은 같은달 16~19일이다.
수시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는 올해 12월 26일 오후 6시까지이며, 등록 마감은 27일까지다.
류용환 기자 fkxpfm@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