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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대표시장 마산어시장서 축제 열려..."300년 전통과 명성"

전어 무료시식회, 어시장 가요제, 가수 초청, 예술단공연 등 행사

입력 2022-08-2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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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어시장 축제
마산어시장 축제가 28일까지 개최된다. 창원시 제공
제21회 마산어시장축제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마산어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마산어시장축제는 지난 2000년부터 경남지역 대표 시장인 마산어시장 홍보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개최돼, 창원시민과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축제 개막식은 26일 오후 6시 30분부터 행사장 내 특설무대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사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심명섭 마산어시장 상인회장의 개회사,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의 환영사, 참석하는 내외빈들의 축사 순으로 공식행사가 진행되고, 이후에는 타북공연에 이어 배진아, 김주아, 정수라 등 초청가수 공연을 했다.

이외에도 축제기간 동안 고소한 맛이 제대로인 전어 무료시식회와 어시장 가요제, 트롯가수 초청공연, 지역예술단 공연 등 마산어시장을 찾은 관광객과 상인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마산어시장 축제 개최를 축하하며, 마산어시장은 경남 최대의 전통시장이자 우리나라 대표 수산물 유통시장으로 300여년의 전통과 명성을 이어온 창원시의 자랑이다”며 “시민들에게 친절하고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모범 전통시장으로 계속해서 자리매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창원=김진일 기자 beeco05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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