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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민선 8기 첫 본예산 편성 시작

민생경제 회복·고성시대 구현

입력 2022-08-2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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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청 청사 전경.
고성군청 청사 전경.


경남 고성군은 25일과 오는 26일 양일간 농업기술센터 대강당과 정보화교육장에서 2023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직원 교육을 통해 내년도 예산편성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교육은 2023년도 예산편성 방향, 예산편성 운영기준 주요 개정사항, 본예산 편성 주요일정, 차세대 지방재정관리시스템 사용 방법 등 예산 실무에 대한 직원들의 전문능력 향상을 높이고자 실시됐다.

군은 코로나19 재확산 추세, 물가 상승세 확대 등으로 인해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내년도 재정 여건이 불투명해, 전 부서에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을 당부하고 연례 반복적·저성과 사업과 관행적·낭비성 지방보조금 사업을 전면 정비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민생경제 회복과 고성시대 구현’을 목표로 민선 8기 공약사업을 비롯한 역점시책과 미래 성장 동력사업,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 생활 불편 해소 사업,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사업 등에 예산을 최우선으로 배분해 전략적으로 재정을 운용할 방침이다.

장찬호 기획감사담당관은 “코로나19 등으로 녹록치 않은 경제 상황 속에서 전략적인 재정 운용을 통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돋우고, 군민들이 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예산편성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3주간 군 홈페이지에서 예산편성 설문조사를 통해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내달 초 각 부서 예산요구를 받아 오는 11월 21일까지 군의회에 2023년도 예산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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