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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장애인차량 하이패스 감면 서비스 시범 운영

고속도로 통행료 일반 하이패스로 쉽게 감면

입력 2022-08-25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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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청 청사 전경.
함안군청 청사 전경.
경남 함안군은 내달 15일까지 장애인 등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대상자의 하이패스 이용 편의를 위해 통합복지카드 하이패스 감면서비스 시범운영 신청 접수를 받는다.

지금까지는 본인의 지문을 하이패스 단말기에 찍어야 작동하는 특수 단말기를 별도로 구입한 뒤, 주민센터 등에서 지문등록을 하고 하이패스를 통과하거나 재시동할 때 일일이 지문인증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새로 마련한 감면 방법은 통합복지카드를 일반 하이패스 단말기에 삽입하면 불편한 생체정보(지문) 인식 대신 개인별 사전 동의를 받아 휴대전화 위치를 조회해 본인 탑승 여부를 확인하고 고속도로 통행료의 50~100%를 감면 받게 된다.

이번 시범 운영은 두 달간 진행되며 한국도로공사 영업소,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고속도로 통행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10월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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