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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너지넷, '제19회 에너지의날 주간 행사' 22~26일 진행

온라인 참여부터 현장 체험까지 다양한 행사 열려

입력 2022-08-22 08:47 | 신문게재 2022-08-23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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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너지파크 해담마루에서는 8월 22일 제19회 에너지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사진은 해담마루 홈페이지 공지사항 갈무리.
사진=홍석기 기자

광주 에너지전환 네트워크는 제19회 에너지의 날을 맞이해 22일부터 26일까지 에너지의 날 주간 행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에너지의 날 주간행사는 광주 에너지파크 해담마루에서 매월 22일에 진행하는 ‘에너지를 바꾸는 한시간’이 8월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이하여 진행된다. 전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21시 00분부터 5분간 소등캠페인과 함께, 에너지 이야기 손님으로는 이순형 SG ENG 대표이사, 축하마당 공연으로는 클래식팀(첼로,성악)이 함께하여 행사가 풍성히 진행될 예정이다.

불교환경연대에서 진행하는 ‘남구 에너지의날’은 8월 22일 뿐만 아니라 3월, 6월, 8월, 12월 총 네 번 확대 진행한다. 에너지절약을 위한 전자제품의 코드 뽑기, 대중교통이용하기, 21:00~21:05에 진행하는 소등행사 참여하기,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해 에너지소비효율등급이 높은 전자기기 사용하기, 창틀 문틈 바람막이, 그리고 에너지생산을 위해 우리집에 재생에너지 설치하기와 같은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8월 24일 ‘‘D-기후정의’ 집담회’의 첫 번째 순서로 적을수록 풍요롭다 김현우 번역가를 초청하여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밖에도 25일에는 생태예술 워크숍인 ‘나무가 되어 볼 결심’, 26일에는 충장로 우체국 앞에서 ‘영광핵발전소 수명연장 반대 광주전남 1만인 서명캠페인’을 진행한다.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온라인 서명은 12월 22일까지 광주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든지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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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 갈무리.사진=홍석기 기자

광주기후위기비상행동도 같은 26일 12시부터 1시까지 충장로 우체국 앞에서 ‘미래를 위한 금요행동’을 진행한다. 시간에 맞춰 현장에 가면 누구나 다함께 기후행동에 참여할 수 있다. 직접 만든 기후행동 피켓을 들고 참석하면 더욱 좋다.

뿐만 아니라 에너지의날 행사 주간이 끝난 뒤에도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으로 ‘광주광역시 에너지전환 실천캠페인 영상 공모전’이 9월 16일(금)까지, ‘제 2회 광주광역시 재생에너지 부지발굴 공모대회’가 10월 7일까지 에너지넷에서 접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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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에너지전환네트워크는 제 2회 광주광역시 재생에너지 부지발굴 공모대회를 8월 1일부터 10월 7일까지 모집한다. 사진은 해담마루 홈페이지 게시물 갈무리.사진=홍석기 기자

또한 온라인에서 진행하는 사전 소등행사에 참여한 뒤, 에너지의날 주간행사 기간에 에너지파크 해담마루에 방문 뒤 인증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온라인 소등서약은 8월 22일 오후 9시까지 받으며 해담마루는 매주 화~토 9시부터 16시까지 운영한다.

이번 에너지의 날 행사에 대해 최홍엽 에너지넷 공동대표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이 고조되는 현 시점에서 에너지전환은 탄소중립의 가장 중요한 방안이자 지름길”이라며, “시민이 에너지전환의 주체로 나서야 2045 탄소중립과 에너지자립 도시 광주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에너지의 날 주간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너지넷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홍석기 기자 ilemed@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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