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전국 > 영남

고성군, 지방도 확·포장 및 선형개량사업 ‘탄력’

지방도 확·포장 4개소, 선형개량 1개소 71억5000만원 확보

입력 2022-08-09 14:17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지방도 1010호선(고성_동해)
지방도 1010호선(고성~동해) 전경. 고성군 제공.


경남 고성군 내 지방도 확·포장 및 선형개량 예산이 대거 확보돼 관련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고성군은 경남도 2회 추경예산으로 올해 군내 지방도 확·포장 4개 노선 및 선형개량 1개 노선에 필요한 사업비 7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군은 확보한 예산으로는 발전소 대형차량 통행으로 위험하고 불편했던 지방도 1016호선(봉원~상리)을 올해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며, 조선해양산업특구 진·출입 대형차량 통행 증가로 정체 및 교통사고가 잦았던 지방도 1010호선(한내~덕곡)과 지방도 1001호선(하이~덕호) 또한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 착수에 들어갔다.

지방도 1010호선(고성~동해) 역시 이번 예산확보로 이진교 재가설을 우선 시행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굴곡 및 겨울철 결빙 등으로 교통사고가 잦은 장지 위험도로(지방도 1010호선) 선형개량 사업도 내년 준공할 수 있게 됐다.

이상근 군수는 “지방도 예산확보로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도로 관련 예산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