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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부산진문화재단, 서면 곳곳서 뮤지컬 공연 펼쳐

‘2022 서면 예술난장 페스티벌 with Musical’ 성료

입력 2022-07-2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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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서면예술난장페스티벌
23일, 24일 부산 서면에서 펼쳐진 ‘2022 서면예술난장 페스티벌’에서 공연팀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동서대학교 제공
동서대학교는 동서대 LINC 3.0 사업단과 (재)부산진문화재단이 개최한 ‘2022 서면 예술난장 페스티벌’이 진행됐다고 25일 밝혔다.

‘2022 서면 예술난장 페스티벌’은 뮤지컬 장르 중심의 거리예술 축제로 7월 23일, 24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서면 젊음의 거리 곳곳에서 뮤지컬을 주제로 한 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프리뷰 행사 ‘뮤지컬 버스킹 공연’ △본행사 ‘거리 뮤지컬 공연(Street of Passion!)’ △부대행사 ‘서면 음악살롱’으로 구성됐다.

프리뷰 행사에서는 본 행사의 공연을 미리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본 행사의 ‘거리 뮤지컬 공연’은 맘마미아, 위대한 쇼맨, 그리스 등 유명 뮤지컬 넘버를 재구성해 거리에서 누구나 뮤지컬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본 행사의 마지막 공연으로 ‘서면의 열정과 낭만, 젊음’을 주제로 한 창작곡이 공개됐다.

이번 행사에 앞서 동서대 LINC 3.0 사업단과 (재)부산진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그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 동서대 뮤지컬과 졸업생, 재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참여했으며 유명 뮤지컬 배우 홍지민, 성기윤(동서대 교수), 테너 양승엽, 소프라노 왕기헌 등이 특별 출연했다.

예술감독을 맡은 오세준(동서대 뮤지컬과)교수는 “지역 뮤지컬 인재들과 유명 스타, 그리고 부산진문화재단과 학교가 힘을 모아 특별한 지역축제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역 축제로 발전시킬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황기현(동서대) LINC 3.0 사업단장은 “메타기술 기반 문화콘텐츠 산학연협력 선도대학을 목표로 뮤지컬 공연 관련 신기술과 콘텐츠 특화 인력양성을 추진하면서 지역사회와 협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서진혁 기자 seojh613@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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