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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문성현… “사회적 대화는 지속가능한 발전 위해 필수”

입력 2022-07-2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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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하는 문성현 경사노위 위원장<YONHAP NO-5940>
(사진=연합)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의 문성현 위원장이 임기를 1년 넘게 남기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문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 첫해부터 5년간 역임하며 노사정 대화를 이끈 인물이다.

22일 경사노위에 따르면 문 위원장은 지난주 대통령실에 사퇴서를 제출해 이날 해촉됐다. 지난해 9월 연임한 문 위원장의 임기는 내년 9월까지였다.

문 위원장은 이임을 앞둔 지난 20일 임직원과의 간담회에서 “사회적 대화는 이제 경제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필수코스가 됐다”며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대통령의 관심과 주체들의 지속적인 타협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사노위는 노사정위원회를 확대·개편한 기구로 지난 2018년 11월 출범했다. 문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 초기인 2017년 8월 노사정위원장에 위촉돼 5년간 역임하며 탄력 근로제와 과로사방지법 등 20여개의 굵직한 노사 협의를 끌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세종=이정아 기자 hellofeliz@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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