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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방영을 앞두고 있는 SBS 새 드라마 ‘모범택시’ 시즌2가 해외 촬영 중 스태프들의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촬영을 잠시 중단하게 됐다.
15일 ‘모범택시2’ 제작진은 “베트남 촬영 중 스태프들 중 일부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확인돼 출연진, 제작진의 건강을 위해 촬영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확진자들의 건강이 회복되는 대로 촬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이야기를 그린 SBS 드라마 ‘모범택시’는 2021년 시즌1이 방송돼 시청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시즌2 제작이 확정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시즌2에는 시즌1의 주역 이제훈, 김의성, 표예진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한편, SBS 새 드라마 ‘모범택시’ 시즌2는 내년 상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