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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동국대학교) |
동국대학교는 서울 중구 서울캠퍼스에서 ‘명경문화재단 기부금 약정식’을 지난 7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약정을 통해 명경문화재단은 매년 3000만원씩 10년간 총 3억원을 동국대에 기부할 예정이며, 동대는 전달 받은 기부금을 문화예술 분야 인재 양성 등을 위해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명경문화재단 이사장 주석스님은 “여러 정성과 소중한 인연들을 통해 모은 기금을 동국대 문화예술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를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부 소감을 전했다.
견미리 명경문화재단 이사는 “부드러운 문화의 힘을 통해 젊은 세대가 불교를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명경문화재단은 문화예술법인 쿠무다(KUmuda)가 문화예술계에서 체계적으로 인재양성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월 설립된 재단이다.
윤성이 총장은 “명경문화재단의 첫 기부처를 동국대로 정하여 소중한 인연을 맺을 수 있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문화포교에 앞장서는 문화예술인재들을 적극적으로 양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류용환 기자 fkxpfm@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