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지난 8일 현업근로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의령군 제공. |
이번 교육은 군청 현업근로자 250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의 올바른 이해와 여름철 폭염대비 및 위험 설비 이용 시 안전수칙 준수를 목적으로 이뤄졌다.
이날 교육은 한국안전기술지원단 박흥서 안전지원부장이 강사로 나서 사례 중심으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했다.
한편 의령군은 지난달 중대재해예방 홍보 캐릭터인 ‘고고맨’을 제작해 화제를 모았다. 군은 각종 사업장과 각 읍·면사무소에 고고맨 캐릭터 배너를 설치해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
송수섭 중대재해예방담당은 “이번 교육에서도 친근한 고고맨 캐릭터에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며 “고고맨 덕분으로 교육 집중도가 배가됐다”고 전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