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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제 경남 함안군수가 4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7월 현안 점검회의를 통해 새로운 각오로 민선 8기를 시작해 주기를 당부했다. 함안군 제공. |
민선 8기의 군정 비전은 ‘군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도시 함안’으로 정하고 감동하는 복지교육·창의적인 활력경제·살기 좋은 부자농업·세계 속의 관광도시·조화로운 균형발전을 군정5대 목표로 정했다.
이와 관련해 “군정비전과 목표를 바탕으로 직원들은 맡은 바 업무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민선8기 공약사업 실행계획을 꼼꼼히 검토하고 부서별 추진 중인 사업도 가능하다면 민선 8기 공약과 상호 연계해서 종합적이고 알찬 계획이 될 수 있도록 실천 계획 수립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하반기 업무추진에 만전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상반기 업무 중 미흡한 업무에 대해서는 부서장을 중심으로 빈틈없이 챙겨 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기획감사담당관실에서는 부서의 노력과 성과에 대해서는 그에 맞는 인센티브를 적극 반영하고, 부서 간 연계협력 사업의 경우 업무 공유를 강화해 사업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했다.
또한, “제9대 군의회와 소통을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제283회 함안군의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9대 의회가 개원한다. “민선 9기가 원활하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의회와의 관계가 중요하기에 의회 개원 뿐 아니라 평소 의원들과 자주 만나 소통하면서 군정 협조를 당부하고 더불어 군 주요 현안이 도에 반영되도록 도의회 의원과도 상시 소통해 주기를 바란다”고도 했다.
끝으로,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들어 올해 여름은 지난해에 비해 많은 강수량이 예상됨에 따라 게릴라성 폭우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서장을 중심으로 안전관리와 점검에 철두철미하게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전 직원에게 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일심동체가 돼 열심히 매진해 나가자”고 당부하며 이날 회의를 마무리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