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난 27일 참조은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여성친화도시 양성평등 문화 확산사업 ‘빛과 모래로 들려주는 양성평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고성군 제공. |
이번 프로그램은 샌드아트 전문가를 초청해 2주간 지역 내 어린이집 16개소를 방문하며 모래가 들려주는 양성평등 ‘용감한 토끼 미미’ 공연으로 진행된다.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양성평등 공연은 아동 스스로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아동들의 성인지성과 성평등 의식을 높이고, 생애주기 초기부터 성인지감수성을 가지도록 구성됐다.
최혜숙 복지지원과장은 “여성친화도시 고성군에서는 생애주기 초기부터 아동들의 성인지감수성을 높일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빛과 모래를 이용해 스토리텔링 된 공연을 통해서 아이들이 양성의 차이를 이해하고, 일상생활에서 양성평등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