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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거창소방서-소방안전관리대행업체, 2022년 상반기 소방합동훈련 실시

입력 2022-06-23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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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청소년수련관 비상탈출 넘버원
거창군은 지난 22일 거창군청소년수련관에서 화재발생 등 긴급 상황 초기 대응 역량을 배양하고 소방안전관리자 의식 고취를 위해 인구교육과 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창소방서·소방안전관리대행업체와 2022년 상반기 청사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거창군 제공.
경남 거창군은 지난 22일 거창군청소년수련관에서 화재발생 등 긴급 상황 초기 대응 역량을 배양하고 소방안전관리자 의식 고취를 위해 인구교육과 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창소방서·소방안전관리대행업체와 2022년 상반기 청사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

청사 내 비상응급 환자 발생 및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정 하에 이뤄진 이번 훈련은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훈련·심폐소생술(CPR)·긴급 대피 유도 훈련, 소화기·옥내소화전 사용, 자위소방대 임무 숙지 등 현장 중심형 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거창군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하고 있는 ‘생명지킴이팀’에 소속된 지정 팀원들의 응급처치 임무 수행과 안전의식 고취에 중점을 뒀다.

생명지킴이팀은 119종합상황실에서 심장정지 관련 신고를 접수하면 119구급대원 출동지령과 동시에 신고지역 주위에 거주하는 생명지킴이팀에게 협업대응시스템(앱) 또는 문자 메시지로 협업을 통한 초기 임무를 수행한다.

옥진숙 인구교육과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재난환경 등을 대비해 소방 훈련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청소년수련시설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숙달 훈련을 실시해 각종 재난현장에서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청소년수련관은 안전한 시설 운영을 위해 소방·전기 안전점검, 응급처치 교육과 모의 출동훈련 등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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