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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공창의 모형교실 운영 자료사진. 진주시 제공. |
경남 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가 내달 1~13일까지 진주시통합예약시스템 미래인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2022년 제3기 프로그램’수강생 3900여 명을 모집한다.
센터는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수강 인원을 정원의 3분의 2 수준으로 줄여 운영해왔으나 제3기부터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정상 운영하게 돼 보다 많은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수강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모집 강좌는 6개 분야 39개 강좌로, 대표 프로그램은 목공 재료를 활용해 꿈·감성·상상을 다양한 작품으로 표현해 응용력과 창의력 발달에 기여하는 목공창의 모형교실, 사진·동영상 편집 방법을 배우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재미있고 쉽게 영어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과학체험활동을 영어로 표현하는 영어과학교실 등이다.
이외에도 코딩교실, 3D프린팅, 플래너학습법, 토론 논술의 하브루타와 5명의 전담 원어민 강사가 운영하는 영어회화 등 많은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어린이해설사와 함께하는 진주성 탐방’은 어린이해설사 교육을 수료한 16명의 어린이해설사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어린이의 눈으로 바라본 진주성 유적에 대해 해설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9월부터 신청을 받아 운영할 계획이다.
수강생 선발은 저소득 자녀에 대한 교육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저소득 가정의 자녀를 우선 선발하고, 둘째 자녀부터는 수강료의 50%를 감면해준다.
홍현주 인재육성팀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교의 정규 수업만으로 부족한 분야의 교육을 지원하며, 4차 산업시대를 주도할 미래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모집 및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진주미래인재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