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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2045 탄소중립 선언식' 개최

입력 2022-06-21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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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탄소중립 선언식 행사 사진
(사진제공=고려대학교)


고려대학교는 서울 성북구 서울캠퍼스 SK미래관 최종현홀에서 ‘더 늦기 전에 2045’ 탄소중립 선언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반기문 보다나은미래를 위한 반기문재단 이사장, 한정애 국회기후변화포럼 대표의원, 유영숙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승명호 고려대 교우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목표 실행을 위한 계획 등이 공개됐다.

이어 한국환경공단, K-water, 한국에너지공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탄소중립 정책 개발 △정보·교육(인력양성) △기술 공동연구 △국제기구 네트워크 구축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정진택 고려대 총장은 “고려대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역량을 활용해서 탄소중립 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캠퍼스와 지역사회를 연계하여 탄소중립 문화와 이행을 확산하는 탄소중립이행체계를 수립·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화진 장관은 “기후 위기의 시대를 끝내기 위해서는 탄소중립의 삶과 문화가 필요하다”며 “거리에는 푸른 번호판의 전기차와 수소차가, 커피를 마시는 손에는 텀블러가, 장바구니에는 친환경 제품이 들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용환 기자 fkxpfm@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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