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산림조합은 지난 18일 산림조합 창립 60주년을 맞아 150여명의 전·현직 임원, 대의원 및 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포천시산림조합 제공. |
이날 기념식에는 산림조합 60년을 돌아보고 포천시산림조합이 진행하고 있는 조림과 병해충 방제사업을 비롯한 산림가꾸기 사업과 재해예방을 위한 사방사업 등 산림사업 전반에 대한 조합의 역할과 위상 등을 고취 시켰다.
산림조합중앙회와 전국 142개 산림조합은 창립 이래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으로 황폐화된 산림을 푸르게 가꾸고, 대형 산불과 산사태 등 재난에 대응하며 국가 균형 발전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궁종 조합장은 기념사를 통해 ‘미래 성장기반 마련’ 등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포천시산림조합 제공. |
또 이날 남 조합장은 ‘산주와 조합원의 고객만족 실현’, ‘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교육지원과 경제·금융사업 활성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통한 성장기반 마련’ 등 새로운 비전도 제시했다.
포천=박성용 기자syong32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