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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쓰고·쓰고·또쓰고 장바구니 리사이클 캠페인 전개

재활용 공유 장바구니 ‘또쓰백’ 전 군민 홍보

입력 2022-04-2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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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 쓰고 또쓰고 장바구니 리사이클 운동
거창군자원봉사센터는 26일 거창장날을 맞아 전통시장 일원에서 업사이클생활교육봉사단과 거창군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사랑 실천과 장바구니 이용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제공=거창군.
경남 거창군자원봉사센터는 26일 거창장날을 맞아 전통시장 일원에서 업사이클생활교육봉사단과 거창군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사랑 실천과 장바구니 이용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장바구니 리사이클 캠페인은 일상생활 속 장바구니 사용 활성화와 자원봉사자 주도의 전 군민 참여탄소중립 환경실천운동 확산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 추진하는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업사이클생활교육봉사단과 새마을부녀회 등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제작한 장바구니 ‘또쓰백’ 100여 장을 군민들에게 나눠주며 환경사랑 실천을 위한 장바구니 이용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또쓰백은 쓰고, 쓰고, 또 쓴다는 의미를 부여해 자원봉사센터 직원과 봉사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반영해 거창군을 대표하는 공유 장바구니이다.

향후 거창군 전 읍·면에서 운영 중인 공유냉장고와 또쓰백을 연계해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공유냉장고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각 읍·면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자원봉사자 등이 제작에 참여한다.

신현숙 거창군자원봉사센터장은 “또쓰백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뿐만 아니라 군청 앞 문화휴식공간(로터리), 읍·면 공유냉장고 등으로 확대 해 매월 캠페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잠자는 장바구니 모으기’ 활동도 함께 추진하고 장바구니 리사이클 운동 홍보를 통해 생활 속 환경실천 운동을 전 군민 참여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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