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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 장애인 · 저소득층에 여행 보내드립니다

가족여행, 체험여행, VR힐링관광 등 맞춤형 여행도 지원

입력 2022-04-2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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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취약계층 관광활동 지원사업 포스터
함께 떠나요, 관광취약계층 맞춤형 여행프로그램 포스터. 인천시 제공

인천시와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장애인, 어르신 등 관광취약계층에게 인천 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오감만족 인천동행’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천시가 관광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 · 장애인 · 저소득층 등을 위해 무장애여행, 가족여행, 체험여행, VR힐링관광 등 맞춤형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 한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축소됐던 여행횟수와 참여 인원도 확대한다.

2019년부터 추진된 ‘오감만족 인천 동행’ 사업은 관광취약계층의 관광 향유 증진을 위해 자원봉사자와 함께한다.

이 사업은 어르신 온천·유람선 여행, 비대면 VR힐링관광 등 맞춤형 여행 기회를 제공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왔다.

올해는 강화평화·체험관광, 서구 생태체험, 중구 역사체험, 송도·영종도 명소 체험 등 인천 명소관광을 확대 운영하고, VR힐링 관광 콘텐츠를 추가해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는 협의회를 통해 1차 참여 기관 15개소(VR힐링관광 10개소, 명소관광 5개소)를 모집해 지난 18일부터 백령도와 소이작도 풍경을 담은 VR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27일에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월미도와 개항장문화지구 방문을 시작으로 인천의 명소관광도 재개한다.

 

홍준호 시 문화관광국장은 “코로나19로 개별 관광이 더욱 어려웠던 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관광 기회를 확대하고 참여자들이 불편함 없이 인천을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시와 협의회는 내달 중 2차 참여기관을 모집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협의회 홈페이지와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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