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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장애인재단) |
방송인 안선영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기부에 나섰다.
20일 한국장애인재단은 “방송인 안선영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한국장애인재단에 장애 청소년 재능 발전을 위한 장학금 22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해당 기부금은 장애 청소년 장학사업 ‘봄꿈 프로젝트’ 기금으로 조성돼 문화·예술분야에 재능 있는 장애 청소년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2021년 한 해 동안 안선영이 직접 기획해 진행한 온라인 러브바자 수익금과 온라인 애장품 경매 수익금이 더해진 금액이다.
안선영은 “‘봄꿈’ 장학사업을 통해 장애 청소년이 전문 예술가로 성장하고, 자립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낀다”며 “재능 있는 장애 청소년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4년 한국장애인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된 안선영은 장애인 인식개선 및 모금 캠페인 참여 등을 통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