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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지역문화요람 될 연수문화예술회관 착공

2024년 9월 준공 운영주체 선정 시운전 거쳐 2025년 3월 개관

입력 2022-04-17 13:18 | 신문게재 2022-04-18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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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준공2025년 3월 개관
인천 연수문화예술회관 착공식을 진행하고 있다.연수구청 제공

 

인천 연수구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지역문화의 요람이 될 연수문화예술회관가 드디어 착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다목적 공연시설을 두루 갖춘 연수문화예술회관은 지역 문화클러스터의 중심지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인천 연수구청은 17일 박남춘 인천시장과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고남석 연수구청장, 구의회의장, 구의원 등 지역 예술인, 구민 2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문화예술회관의 착공식을 가졌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연수구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공사 기간 동안 안전하게 잘 마무리해 40만 연수구민의 문화 요람이자 지역 문화예술을 꽃 피우는 전당이자 연수구 문화클러스터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수문화예술회관은 10년 여 동안 건립 논의가 이뤄지다 우여곡절 끝에 첫 삽을 뜨게 됐다. 총 사업비 498억 원이 투입되어 지하1층, 지상4층에 연면적 9061㎡ 규모의 736석 중형급 공연장과 전시실, 편의시설 등이 마련된다.


특히 중형급 공연시설을 갖춰, 완성도 높은 뮤지컬이나 대중음악 콘서트, 발레, 무용 등 전문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다목적 공연시설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문화의 꽃을 피우려는 연수구에 꽃봉우리를 연상케 하는 외관 디자인을 설계해 구민들의 문화향유권 보장뿐 아니라 지역을 대표하는 미관시설로도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연수구는 착공을 기념해 ‘새로운 출발, 새로운 도약, 새로운 미래를 여는 희망기원’을 주제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구립관악단의 축하공연 등을 진행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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