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문화 > 방송 · 연예

드라마 제목과 반대로… 세기의 결혼식 올리는 현빈·손예진 커플

입력 2022-03-31 07:00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손예진-현빈, 하트<YONHAP NO-3256>
배우 현빈-손예진 커플 (사진=연합)

마흔살 동갑내기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드디어 부부의 연을 맺는다.

두 사람은 31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워커힐호텔 내 애스톤 하우스에서 세기의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을 연인 관계로 묶은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종영 후 2년만의 결실이다. 드라마 제목은 ‘불시착’이지만 두 사람의 사랑은 무사히 목적지에 도달한 셈이다.

국내외에서 인기가 높은 스타인만큼 언론의 취재 열기도 뜨겁다. 그러나 현빈과 손예진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가족과 소수의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로 예식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현빈과 절친한 배우 장동건이 축사를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8년 영화 ‘협상’에서 호흡을 맞춘 현빈과 손예진은 2019년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재회했다. 드라마는 국내는 물론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선보여져 일본 등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두 사람은 영화 촬영 무렵부터 약 세 차례에 걸쳐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모두 부인했다. 이후 지난해 1월 “드라마(사랑의 불시착) 종영 후 호감을 가지고 만났고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0일 나란히 SNS를 통해 결혼을 발표해 연예계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