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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국제도시 연료전지사업 주민협의체…동구 인천연료전지 견학

한국가스공사 인천 LNG 기지 안전관리현황 설명 및 질의응답

입력 2022-03-2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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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국제도시 연료전지사업 주민협의체는 최근 송도컨벤시아에서 5번째 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가스공사 인천 LNG기지에 따르면 ‘송도국제도시 연료전지사업 주민협의체’는 작년 12월 송도그린에너지에서 추진하는 연료전지사업과 관련해 안전성 및 환경성 검증, 주민의견 수렴 및 전달 등을 수행하기 위해 출범해 지금까지 5차례에 걸쳐 회의를 진행했다.

협의체는 시민단체(인천탄소중립포럼,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국민생각에너지환경법센터, 인천환경운동연합), 지역주민대표(송도탄소중립연합회, 송도3동 주민연합회, 송도를 사랑하는 친구들, 국제도시송도입주자연합회)로 구성돼 있다.

이번 5차 회의 개최 전에 주민협의체 위원들은 인천 동구에 위치한 ‘인천연료전지(주)’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견학 후 사업추진현황, 주민들과의 소통방안 등에 대한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이에 대해 주민협의체의 한 위원은 ‘인천연료전지의 사례를 바탕으로 주민소통 노하우를 받아 송도그린에너지도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야한다.’고 했다.

또 다른 위원은 ‘위원뿐만 아니라 주민들도 현장방문을 통해 연료전지의 이해가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방문 소감을 남겼다.

5차 회의에서는 ‘가스공사 인천기지 안전관리 현황’에 대해 인천기지 직원들이 주민협의체 위원들에게 가스설비 운영시스템, 재난 대응체계, 저장탱크 안전관리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대한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또한, 송도그린에너지는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협의체와 공동으로 송도2동(3월17일), 송도3동(3월22일), 송도5동(3월24일), 송도1?4동(4월) 각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송도 연료전지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7일에 송도2동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연료전지 안전성 및 송도연료전지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과의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주민들의 더 많은 의견을 수렴하고자 주민협의체 위원들을 공개 모집해 송도동 주민자치회, 송도동 입주자대표회의 등 3명의 위원이 새롭게 선출됐으며, 송도국제도시 연료전지사업 주민협의체 위원으로써 차기 회의(4월 12일)부터 참석해 활동할 예정이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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